오늘날 최고의 자기계발서로 꼽히는 '데일 카네키 인간관계론'을 읽은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. 자기감정을 컨트롤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이 사회에서 얼마나 큰 무기가 되는지 말이죠. '데일 카네키 인간관계론'에서는 인간관계론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결국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낼 때 제일 중요한 것을 자기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입니다. [뛰어난 사람은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]의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자기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 부분인지를 알려줍니다. 오늘날 사람들은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내적인 부분까지 들여다보고 관리하고 싶어 합니다. 그만큼 감정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. 내 감정을 환경적인 요인에 결정 지어 휘둘리는게 아닌 나 스스로가 컨트롤하고 조절하고 싶은 현대 사회 어른들에게 이 감정관리 자기계발서 책을 추천합니다.

100가지 지혜보다 평정심에 더 큰 힘이 있다.
감정 조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구절입니다. 이 책에서는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음을, 그저 우리의 다양한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마음의 지표일 뿐이라고 이야기 하며 시작합니다. 나의 슬픔, 분노, 공포, 불안과 가는 감정이 드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. 이 것이 제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. 이 책에선 그러한 감정이 들 때 우리가 취해야 하는 적절한 행동, 그리고 그러한 감정이 드는 이유를 심리적으로 풀어내줍니다.

이 책에서 설명하는 '정서적 협박'이라는 개념에 나는 크게 놀랐습니다.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봐오던, 겪어오던, 그리고 내가 해오던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.
"남자친구랑 데이트한다고? 그럼 우리 모임은 어떻게 해?"
"마음껏 놀아! 어차피 난 네 뒤치다꺼리하는 데 익숙하니까."
이와 같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직간접적인 수단으로 타인을 순정하게 만들려는 행동 패턴을 '정서적 협박'이라고 합니다. 이러한 정서적 협박을 하는것 또는 받는 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정서적 협박이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.

이 책을 읽으며 제일 많이 했던 것이 반성인 것 같습니다. 나의 감정을 표출하고 내뱉는 것에 제일 많이 피해본 사람은 누구일까요? 내 가족, 친구, 연인 즉 제일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.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 내가 고쳐야 할 행동이며 나의 감정과 상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합니다. 이 책은 그것을 계속해서 일깨워주고 강조해 주었습니다.

내게 벅찬 나의 감정들 부정적인 감정이라 표현할 수 없다 해도 사실 피하고 싶은 건 사실입니다. 사람은 행복했으면 좋겠고 감정의 큰 기복 없이 평안하길 바라기 때문이죠. 그리고 이 책을 찾는 당신은 사실은 그 방법을 얻길 원했던걸 지도 모릅니다. 나의 감정을 관리하고 조절하며 나만의 감정 모드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이 책에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. 제가 봐온 감정관리 자기계발서 중 제일 쉽게 읽히며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.
내 감정을 다스릴 줄 알면 인생의 문제들이 풀립니다. 이 책은 한번 읽고 모든 구절을 머리에 세기고 싶어 책을 덮자마자 다시 처음부터 다시 본 책입니다.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나의 감정적 문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내가 만들어 가는 행복에 한걸음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. 감정관리 자기계발서를 찾으신다면 [뛰어난 사람은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] 추천합니다.